[목포시민신문]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9일 서울축협(〃진경만)과 자매결연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시 녹색한우프라자에서 두 조합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축산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축산물 판매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우발적 재해 등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적극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서울축협은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도농상생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조합이 상호 기능을 보완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측도 “오늘 협약식으로 도농이 동반성장하는 첫 단추를 꿴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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