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목포서 열리는 ‘전국체전 조직위’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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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포서 열리는 ‘전국체전 조직위’ 활동 본격화
  • 류용철
  • 승인 2022.12.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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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안비치호텔서 창립 총회… 각계각층 138명 구성

[목포시민신문] 전남도는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김영록 지사를 조직위원장으로 하고 국회의원과 언론, 경제금융, 문화예술, 체육,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 138명으로 구성됐다.

'생명의 땅 전남에서 하나되는 힘찬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도민과 함께하는 화합, 감동, 희망 체전'을 목표로 전국체전 준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와 자문역할을 한다.

김영록 지사는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관광문화스포츠 대축제의 장이자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가 되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더 위대한 전남'으로 발돋움하는데 든든한 발판이 될 성공체전이 되도록 조직위원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11779팀의 성공개최추진단을 구성하고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실행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전 준비를 해 왔다.

또 오는 15일에는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해 지역의 관문인 목포역 광장에 전국체전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함께 D-300일 행사를 개최해 두 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초부터는 자원봉사단과 도민 서포터즈 모집, 성화채화봉송 구상 등 대회 운영 준비, 숙박교통안전대책 등을 포함한 손님맞이 준비, 체전과 함께 즐길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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