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노사, 올해 임단협 연내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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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 노사, 올해 임단협 연내 타결
  • 류용철
  • 승인 2022.12.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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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교섭안이 해를 넘기지 않고 타결됐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21일 임단협 최종교섭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57.1%(1,060)로 과반을 넘겨 통과됐다고 밝혔다. (총 노조원 2,172명 중 1,856명 투표 참여)

앞서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지난 20일 열린 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지역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35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성과금 지급 생산기술직 정년 후 계약직 채용 확대 임금피크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섭 타결을 발판으로 노사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회사로 우뚝 서겠다면서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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