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대변인,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노사 협상 타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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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대변인,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노사 협상 타결 ‘환영’
  • 류정식
  • 승인 2023.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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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도의회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철판 연마) 노동자 계약해지 문제가 38일 만에 노사간 합의됨에 따라 “200만 도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계약해지가 한 달을 넘겨 노사간 갈등을 넘어 지역사회 파장이 일자 지난 16일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자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0명 의원 전체 명의로 기자회견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노사측이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지속할 필요가 있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시 협상테이블에서 마주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와 기자회견을 연기했었다.

이에 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주종섭 의원(여수6)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손남일 의원(영암2)을 중심으로 노사간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섰고, 담당 행정기관인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도 적극적인 중재와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그 결과, 18일 근로계약 체결 요구건을 포함해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고소고발 관련 건과 해지 근로자 조속한 복귀 건 등을 타결하여 노동자 대표와 3개 업체 대표가 원만한 합의를 봤다.

최정훈 대변인(경제관광문화위원회목포4)근로계약 해지 등 극단적인 갈등으로 치솟았던 노사간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된 것에 대해 서동욱 의장님도 200만 도민들을 대신하여 환영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전남의 기업 투자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사간 갈등을 적극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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