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무안군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해 군·읍·면 복지기동대장과 읍면 담당자들이 지난달 31일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소규모 생활 불편함이 있음에도 홀로 해결한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만들어졌으며 집수리·도배·가스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 대 16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기동대원 간 상견례와 앞으로의 기동대 활동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원들은 위기가구에 처한 취약계층 발굴에 앞장서 활동하기로 다짐하고, 2월부터 새로 추진되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복지기동대의 날’은 공공기관과 협업해 집 안 대청소, 도배 장판 등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무안군 신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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