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방과후서비스센터가 지난 2일 개소했다.
그동안 남악·오룡지역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센터가 없어 장애인과 부모들이 불편을 감소하며 목포 등 다른 지역 또는 무안읍 소재 센터를 이용했었다.
이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간활동·방과후서비스센터를 삼향읍 남악에 지정받아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센터는 남악·오룡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무안군은 “남악·오룡지역 발달장애인과 부모님들이 다른 지역 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며 “이번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서비스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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