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박우량 신안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소득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기본사회위원장인 이재명 당 대표와 우원식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기본사회위원회 회의를 겸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 군수를 기본소득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기본사회위원회는 국회, 지방자치단체, 각계각층 위원이 모여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많은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신안군은 지난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사업자와 군민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신안군 안좌면·자라도·지도읍·사옥도 주민들은 분기별 1인당 11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친환경 에너지 이익 배당금을 기본소득으로 지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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