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전남도는 최근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지는 청년 핵심리더 1200명 육성을 목표로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호남 청년아카데미는 전남도 민선 8기 김영록 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지역청년을 모집해 각 분야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강연하고, 호남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2026년까지 매년 3기를 운영, 기수당 100명씩 총 1200명의 청년리더를 육성한다. 첫 해인 올해는 '전라도 혼과 정신'을 주제로 운영된다.
고흥 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범식을 가진 제1기 호남 청년아카데미는 오는 4월22일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1회 4시간) 교육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2기는 평화와 자유를 테마로 5월13일부터 7월22일까지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3기는 충과 의를 테마로 9월9일부터 11월25일까지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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