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시인 첫 번째 동시집 ‘마음 택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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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 시인 첫 번째 동시집 ‘마음 택배’ 출간
  • 김영준
  • 승인 2023.0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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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에 있는 유치원 원장인 문영미 시인이 첫 번째 동시집 마음 택배를 출간했다.

시집 인사말에서 이제 알겠어요. 내가 만나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동심이 깃들어 있고 그 동심이 우리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요라고 한 것처럼 문영미 시인이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해서 봤던 아이들의 눈길이 느껴진다.

그림은 조연화 동화 작가가 맡았고 해설은 서향순 시인이 썼다. 조연화 작가는 동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삽화를 꼼꼼하게 그려 넣었다.

서향순 시인은 문영미 시인의 동시집을 자연과 소통하며 시인과 자연이 동화되는 작품들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라고 하면서 특히 마음이란 추상적인 소재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보려는 시심이 독자들에게 감동적으로 다가가리라고 믿는다"라며 작가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1부 특별한 비상약, 2부 마음 택배, 3부 칭찬받고 싶어, 4부 누가 오는 거야로 내용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이 시인의 상상력과 만나서 아름다운 동시로 형상화된 아름다운 동시집이다.

문영미 시인은 목포 유달산 아래서 나고 자랐으며, 어려서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해서 좋은 엄마 좋은 선생님이 되려고 유아교육을 공부했다. 목포에 있는 유치원 원장이 되어 지금도 아이들을 위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2008문학공간시 신인상을 받았고 2020아동문예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 시작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새싹회, 초록 동요회 회원, 한국동요음악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옥전 아동문학회에서 어린이의 꿈을 그려내는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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