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양산단 입주기업협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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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입주기업협 `닻 올렸다'
  • 류용철
  • 승인 2023.03.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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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기업 지역·상생발전 모색 … 양정승 초대 회장 선출
지난 23일 오후 2시 목포축구센터 회의실에서 (사)목포대양산단입주기업협의회(회장 양정승)는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목포시민신문]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130여 개 기업 중 31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지난 23일 목포축구센턴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7월 발기인 모임과 창립총회를 걸쳐 전남도로부터 ()대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설립 인가를 얻었다. 임시총회에 앞서 지난 28일 임시 이사회에서 초대회장에 양정승 백두기연 대표를 선출하고 이영동 ()화이디 대표, 김영두 미르텍() 대표, 정국현 성민건설 대표, 김승현 ()송원니엔지 대표. 김민상 우리전력 대표, 임성섭 전남기어공업 대표 등을 이사로, 조이환 호반엔지니어링 대표, 공 경수 고담채 대표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기업협의회는 최창호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고문으로 하는 8명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대양산단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산단 입주기업 대표,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임시총회에서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 운영, 입주기업 간 교류,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목포시 대양동 일원 107에 조성된 대양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분양률 96.37%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8000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146개 기업이 입주했고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012년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된 목포 대양산단()은 올해 4월 분양계약 업무를 마무리하고 대출금 만기 상환 등 법인 목적을 최종 달성해 최종 해산할 방침이다. 목포 대양산단()은 분양 완료로 발생한 8억 원의 잉여금을 출자들의 배분이 아닌 산단 발전에 사용키로 최근 의결했다.

임시총회에서 백두기연 대표 양정승 회장은 협의체가 지역과 입주기업의 동반 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겠다라며 입주기업체의 권익보호와 편의제공, 회사 발전에 최대한 지원하도록 할이며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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