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수협 3선 조합장 시대 연다
상태바
목포농협·수협 3선 조합장 시대 연다
  • 류용철
  • 승인 2023.03.16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박정수 조합장, 수협 김청룡 조합장 당선

[목포시민신문] 목포농협과 목포수협이 ‘3선 조합장 시대을 열었다.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목포농협과 목포수협 조합장에 현 박정수 조합장과 김청룡 조합장이 각각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목포농협 제15대 조합장 선거 결과, 목포농협 선거인 수는 총 1,893명 중 1,660명이 참여해 투표율 87.69%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박정수 조합장은 지지율 59.92%993표를 획득하였고, 2(442) 김옥두 후보와 3(222) 배용식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목포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행복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덕인고등학교와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 대학교 협동조합 경영대학원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목포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2016년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 수상, 2017년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018년 전국 농협주유소 NH-OIL 유류사업 1위 수상,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0년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 2020년 목포시 시민의 상 특별상 수상, 2021년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 달성탑 수상, 2022년말 기준 총자산 1657억원, 당기순이익 598천만원을 시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목포수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김청룡 현 목포수협조합장이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되어 3선에 성공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김청룡조합장은 210611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20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난 선거에서는 전남지역 최고 득표율 80%로 큰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동안 사업규모 68백억에서 약2조원으로 신장, 위판고 2년연속 전국 1, 목포수협 북항이전(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사업 등 큰 실적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4월 제10회 수산인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김청룡조합장은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새로운 북항시대 100, 더 큰 목포수협을 위해 조합원과 생산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임기 4년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3선에 성공한 김청룡조합장은 321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