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전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달 25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최은옥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를 운영했다.
최은옥 작가는 「내 멋대로 친구 뽑기」 외 뽑기 시리즈,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등의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성장의 계기를 주는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의 주제 도서인 「내 멋대로 아빠 뽑기」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강연은 ‘책과의 즐거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는 생각 키우기 활동과 더불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재미있게 봤던 그림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늘 발표한 것처럼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고 우리 가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참여 소감을 말했다.
목포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서현(4월), 정진호(5월), 신유미(6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할 예정이다. 관련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s://mplib.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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