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산물 신선유통 표준화 연구 및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서남권수산지원단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박기재 스마트제조사업단장 및 30여명의 공동연구기관대표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목포수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어종 품질인식 및 분류 자동 선별시스템, 환경친화형 스마트 어상자, 전자경매플랫폼, 위판장 위생관리기준 등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목포 수산물 소비 고객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항상 고민을 해결할 수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수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젊은 층에 어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산물 수요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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