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서 8차 회의… 4회 서남해안 섬 포럼 가거도서 개최
[목포시민신문] 목포시와 신안군 등 서남해안권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본격화했다.
최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8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의에서는 서남해안 섬 벨트(목포시·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시·군이 협력해 잠재력을 강화하고 섬 인식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2028 세계 섬 엑스포’ 개최를 통해 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관련 올해의 섬으로 가거도가 선정됨에 따라 4회째 개최 예정인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을 신안군 가거도 일대에서 다도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선상 포럼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한국 섬 진흥원을 통해 ‘2028 세계 섬 포럼 로드맵 수립용역’을 실시, 행정안전부 및 전남도 등을 대상으로 유치 당위성을 주장하고 엑스포 개최를 위한 준비 절차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울릉도에서 열림에 따라 섬 벨트 4개 지자체가 보유한 천혜의 섬 자원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섬 사랑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목포권이 명실상부한 섬의 수도임을 지속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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