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소비자연맹 동네 하천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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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소비자연맹 동네 하천 살리기 나선다
  • 김영준
  • 승인 2023.04.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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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율환경감시단 발족…삼향천 등 6곳 담배꽁초 줍기 실시

[목포시민신문] 전남·목포소비자연맹(회장 박난숙)은 지난 20일 영산강계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민간자율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남·목포소비자연맹은 우리 지역 하천의 중요성을 알고 담배꽁초가 미치는 하천생태계의 유해성을 인식시킴으로써 배수구와 하천주변을 플로킹하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발대식을 시발점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해양 쓰레기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담배꽁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해양 쓰레기 중 하나이며, 세계질병부담에 의하면 흡연자가 약 74천억개의 담배를 소비하고 있다. 그 중에 3/4 가량이 버려지고 빗물 하수구를 통해 강, 호수, 바다로 흘러들어가 2차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전남·목포소비자연맹 김수미 부회장은 우리 동네 하천 6개소(임성천, 삼향천, 고하뒷천, 달리천, 초당천, 옥암천)을 찾아가 보고 알리고 하천을 위해 수질오염의 주범인 담배꽁초 수거등 수질 보전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맑은 목포의 하천 만들기를 위해 시민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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