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의뢰
[목포시민신문] 용당2동이 지난 6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9세대를 대상으로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한 성교육(지도) 추진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성교육전문기관인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장보윤)의 성교육전문활동가단 ‘감성’(대표자 배은숙)과 청소년보호자동아리 ‘청보리’(대표 김화선)에 의뢰해 함께했다.
‘감성’과 ‘청보리’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성교육(지도)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생필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데,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다양한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해 ‘감성’과 ‘청보리’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부분을 챙겨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되어 주는 교육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런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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