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관광목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포역사 대개조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가 주관‧주최하고 학계와 유관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사업 및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 사업과 관련해, 부족한 고속열차 수용량 해소 및 EMU 전동차 검수를 위한 목포역 철도시설 정비의 타당성을 점검해 본다.
또 고속철도 운행 횟수 증가, 보성~임성리 단선전철과 광주송정~순천 단선전철 운행에 대비한 차량 통합정비고 신축시 위치 및 규모 조정에 따른 효율적 공간 활용방안 등도 들여다 본다.
이와 관련, 목포역 시설의 재배치와 역사의 개량 등에 대한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대안을 검토해 보고, 호남선 열차의 출발지로서의 위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대현 세한대학교 교수, 권태삼 송원대학교 교수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목포역 역할’을 주제발표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차명신 목포시 기획예산과장, 서웅철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최혜란 동아기술공사 전무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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