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태원·유진 이한철 대표이사에게 시내버스 노선권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 대표는 목포시내버스의 알짜배기 노선권과 가스충전소, 차고지 등을시민의 혈세로 임차해 7월부터 목포시가 운행하라고 제안했다”며 “이는 이 대표가 임대사업자로 전환해 꼬박꼬박 시민의 세금을 받고, 비난받는 경영에 대해선 손을 놓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목포시에 대해선 “언제까지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며 혈세는 혈세대로 지원하는 현 대중교통 체계를 고집하며 이 대표에게 사정하며 운영해야 하는가”라며 “오는 7월1일부터 또다시 운행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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