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도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검사 대책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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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도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검사 대책 미흡 지적
  • 류정식
  • 승인 2023.05.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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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지난 2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선국 위원장, 전남도 김병성 식품의약과장,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약품화학과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박인태 수산물안전관리팀장, 전남도교육청 이귀례 급식교육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의 공포감이 커지는 가운데 식품 방사능 검사 횟수를 늘리고 품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삼중수소 분석을 위한 전남도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식품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놓쳐서는 안된다사각지대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엇보다 빠른 시일 내에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대응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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