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산하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26일 목포 교육공동체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릴레이 탐사의 날’을 운영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영산강 릴레이 탐사의 날에는 목포영화중학교, 목포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 140여명이 참가해 지역공동체와 영산강 물 살리기를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했다.
이 행사는 전남교육청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 공동실천 선포식’과 연계해 도보 탐사 및 줍깅, 환경보호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정대성 교육장은 “지역과 환경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가 공생의 실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공동실천 선언 및 공생의 물길 영산강 탐사 기를 전수했다.
이후 목포교육지원청 영산강 릴레이팀은 도보 탐사를 통한 내고장 생태 보전 실천 의지 다지기 및 환경 보전 활동, 물 살리기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를 실시 했다.
영화중학교 학생 대표 김 모 학생은 “영산강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는 탐구·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과 지구를 위한 활동 주체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하당점 박 모 씨는 “영산강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즐겁고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지9하는 목포교육지원청’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5일에 환경의 날과 연계해 목포 일대 환경 정화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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