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8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문만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난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업 이용과 관심 덕분에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환원을 하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며 “2023년 계묘년은 모든 신안군민들께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행복하고 번창하기를 누구보다도 기원하며 앞으로도 기쁨은 함께하고 슬픔은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가족 같은 축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는 매년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기부를 통한 각종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며 올해에도 무안군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여 누적 4,000포의 쌀과 6천만원의 장학금,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3천만원)을 기탁하여 누적 1,704포의 쌀과 장학금 1억 5504만원에 달하여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 나눔 경영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고 도움이 되고자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원회의 실비 6% 및 임직원의 금년도 성과금 지급시마다 6%를 모금한 금액 약1억8천만원, 조합장 취임식 행사를 취소한 금액 약5천만원, 합계 약2억3천만원을 TMF사료비 절감에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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