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 3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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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 3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 개강
  • 류용철
  • 승인 2023.05.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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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인문학을 넓히다-영산강에서 세계의 강으로-” 주제

[목포시민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나주시와 함께 오는 512() 19시에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강의 인문학을 넓히다-영산강에서 세계의 강으로-’라는 주제를 걸고 3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강좌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후 77일까지 매주 금요일 19~21시에 강좌를 진행하며, 715()의 답사로 마무리한다.

2021년의 1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에서는 영산강의 다양한 인문학적 이슈들을 소개하였고, 2022년의 2에서는 영산강을 포함한 5대강의 이슈들을 다루었다고 한다면, 이번 3에서는 영산강과 세계 강의 이슈들로 확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512일에는 개강식에 이어 강봉룡 소장이 우리 강의 불리한 조건과 극복 노력-치수와 이수-’라는 주제로 아카데미의 테이프를 끊고 519일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메소포타미아문명과 유프라테스강 및 티그리스강526일 한정훈 목포대 교수의 중세 영산강유역의 수군 발달사62일 오장근 목포대 교수의 독일의 시간을 흐르는 강69일 목포대 정재현 교수의 메콩강의 과거와 오늘-갈등을 넘어 국제협력-’ 616일 조영헌 고려대 교수의 중국의 강과 대운하623일 이종묵 서울대 교수의 영산강의 뱃노래630일 고동환 카이스트 교수의 조선 후기~한말 영산강의 수운과 장시77일 이창훈 목포대 교수의 영산강 문화권 생태문화적 경관으로 강좌가 이어진다. 그리고 715()에는 강봉룡 소장이 안내하는 동진강 유역 호남평야 간척사주제의 답사로써 모든 강좌를 마무리한다.

강봉룡 소장은 영산강 중심도시 나주에서 전국의 강은 물론이고 세계의 강을 조망하는 강의 인문학 강좌를 지속 진행함으로써, 나주시민들의 자부심 고양은 물론이고 영산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아카데미의 의미를 밝혔다.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22년을 맞은 목포대의 중견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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