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리꾼 오선지 씨 장학금 100만원 기탁
상태바
무안군, 소리꾼 오선지 씨 장학금 100만원 기탁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05.13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지난 2일 소리꾼 오선지 씨가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맡겼다고 밝혔다.

현경면에서 부모님을 도와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오선지 씨는 전남대 국악과 판소리 전공학부를 졸업한 실력파 국악 가수이며, 소리사랑그룹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참가한 ‘KBS 전국노래자랑 목포시 편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중 일부를 승달장학금으로 맡겼다.

오선지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훌륭한 국악 실력을 지닌 기탁자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따뜻한 마음으로 맡겨준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