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MBC는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매그넘포토스가 만난 신안(연출 안윤석, 최우영)’이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56th WorldFest-Houst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다큐멘터리 중편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작 ‘매그넘포토스가 만난 신안’ 브루스 길든 (Bruce Gilden)편은 신안의 대표 수산물 집합소인 송도위판장을 비롯해 흑산도 등 주민들의 어업활동과 삶을 담았다. 특히 어부의 표정을 담아내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며 그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브루스길든의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매그넘포토스가 만난 신안’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품은 신안에서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 소속 사진작가들이 섬 주민과 부대끼며 작가이자 외부자의 시선에서 섬의 공공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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