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 주무대에서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의장과 도·군의원 등 내외빈과 상인회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첫걸음 기반 조성)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3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 및 사업단을 구성해 최근 심의·의결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박진성 특성화 첫걸음시장육성 사업단장이 첫걸음기반사업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중기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로 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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