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통신사 목포 문화기행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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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통신사 목포 문화기행 출항
  • 류용철
  • 승인 2023.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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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목포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출항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은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한 배를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해양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체험 행사다.

운영되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은 2척이다. 한 척의 무게는 149t에 달하며 길이는 34.5m, 너비 9.3m, 높이 5m. 속도는 523마력이다.

배는 연구소 앞바다를 출발해 3시간 동안 갓바위, 삼학도, 목포항구를 거쳐 달리도 수중발굴현장과 옛 뱃길인 시아바다, 국가등록문화재 목포 구 등대, 목포 신항만, 이순신 유적지 고하도 등 목포 바다 일대 해양문화유산들을 돌아본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초 1회당 50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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