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작가회의, 5.18 기념 거리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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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작가회의, 5.18 기념 거리 시화전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06.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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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한국작가회의 목포지부(목포작가회의)5.18 민중항쟁 43주년을 맞아 역사와 정의를 묻는다는 주제로 거리 시화전을 열었다.

지난 18일 목포역 광장에서 시작해, 20일 평화광장에 이어 22일부터 531일까지 낭만열차 1953 동목포역 전시장에서 거리 시화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5.18 희생자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열었다. 목포역 광장에서는 류경 지부장, 김경애 사무국장, 최기종 시인이 시낭송에 참여했다. 또한, 동목포역 전시장에서 지난 221차 시민과 함께 하는 추모시 낭송회를 실시했다. 5.18, 4.16, 10.29에 관련된 20여 편의 시가 전시되어 참여했던 시민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었다.

인천에서 교사생활을 하다가 목포로 내려와 정착한 류경 지부장을 비롯하여 목포에서 태어나 다른 지역에서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하는 장우원, 고향갑 시인을 비롯하여 현재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관서, 유종, 우영숙, 문경순 등 20여 명의 시화가 전시됐다.

31일 오후 4시에 2차 오월시 낭송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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