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예술포럼 ‘인체와 플라스틱II’전…16일부터 목포대 박물관서
[목포시민신문]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그림의 재료로 활용해 제작된 미술 작품이 목포시민 곁으로 온다.
목포문화예술포럼(대표 장유호)이 오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목포대학교 박물관과 이안미술관에서 ‘인체와 플라스틱II’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세기 기후환경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지구의 온난화의 주범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을 시각예술가와 함께 워크숍과 작품제작과정을 통하여 평면, 미디어, 설치, 입체, 영상 등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접근한 미술품으로 구성됐다.
참여작가는 강태웅, 양해웅, 전성규, 정나영, 최순녕, 장유호, 이예린, 신형만, 박천수, 윤병학, 여송주, 박지현, 맹효원, 간톨가, 박정민, 윤재천 등이다.
2022년도 ‘인체와 Plastic’전에 이전 올해 두 번째이다. 지난해 전시회를 통해 세계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전시 기획전이런 점에서 호평을 받았었다.
장유호 대표는 “플라스틱이 인간생활에 편리함을 준것과 동시에 환경오염 등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속적인 기후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하여 풀어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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