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올해도 상동 후원
[목포시민신문/박서우 시민기자] 국공립 라송5차어린이집(원장 김혜현)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168만원으로 백미 25포와 라면 40박스를 마련해 지난 13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 행사는 올해들어 두 번째 이뤄지는 행사로 첫 번째 행사는 지난 3일 라송5차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라송 5차 어린이집에서는 작년에도 장터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 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어린이 6명, 학부모 6명, 교사3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올해에도 나눔 행사에 적극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상동장은 “소중한 기탁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게 도움 주신 라송5차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가정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보살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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