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기 교수 목포시민신문 게재 칼럼 책으로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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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기 교수 목포시민신문 게재 칼럼 책으로 엮어
  • 류용철
  • 승인 2023.06.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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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단행본 6권 발간

[목포시민신문] 최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최근 '섬 인문학 연구'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며 6권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섬의 변화 물결을 주목하는 학술총서 2권과 섬 인문학 연구를 대중과 소통하는 교양문고 4권이다.

학술총서 2권은 ',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섬의 변화와 혼돈, 적응과 지속'으로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학술총서 시리즈로 발간했다.

섬의 중요한 변화 물결로 연륙·연도, 기후변화, 인구감소, 바다경작, 다도해의 해체와 해역의 재편 등을 주목하고, 섬 정체성 담론에서부터 변화의 과정을 심층적으로 논의한 성과물이다. 목포대 송기태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매년 섬 인문학 학술대회를 기획해 개최하고, 그 성과를 학계와 소통하기 위해 성과물로 발간한 것이다.

교양문고 4권은 '섬 인문학 산책' 1·2, '수선화의 섬, 선도', '항구도시 에콜로지'로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교양문고 시리즈다.

'섬 인문학 산책' 1·2권은 섬 인문학을 주목하는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생태학, 정책학, 사회복지학 등의 다양한 전공 연구자들이 섬과 바다의 변화 현장을 읽어내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글이다.

목포대학교 박성현 교수와 홍선기 교수가 연구진을 규합해 언론에 칼럼을 게재하고, 100편이 넘는 글을 모았다.

'수선화의 섬, 선도'는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선도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다.

섬사람들의 삶터에 새겨진 역사, 자연, 문화를 비롯해 변화하는 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읽어낸다. 목포대학교 최성환 교수가 주도했다.

'항구도시 에콜로지'는 목포대학교 홍선기 교수가 세계의 섬과 항구도시를 답사하며 섬·바다·문화 연결성의 관점에서 현장을 읽어낸 글이다. 생태학자로서 섬과 항구도시의 기후, 생태, 회복력, 공간재생에 담긴 자연과 인간의 공존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홍석준 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6권의 단행본은 202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섬 인문학' 연구의 중간 결산"이라며 "한국 섬 연구의 중요한 진전이 담긴 성과물이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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