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장마을미술관, 죽전 송홍범 서예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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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장마을미술관, 죽전 송홍범 서예가 전시
  • 류용철
  • 승인 2023.06.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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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61일부터 30일까지 신안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죽전 송홍범 수류화개水流花開전시를 진행한다.

수류화개水流花開전시는 물이 흐르고 꽃이 핀다라는 뜻으로 둔장마을의 평화와 모든 화합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2023년 둔장마을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로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문화가 꽃피는 둔장또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등 신안군 둔장마을에 예술의 꽃이 피어나길 희망하는 한글서예 작품과 둔장마을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묵향 그윽한 한문서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죽전 송홍범 작가는 신안군 장산면 출신으로 2009년 대한민국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 명정 휘호를 쓴 명필가로 45년을 훌쩍 넘은 서예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6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둔장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우리 집 당호와 가훈 쓰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둔장마을미술관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신안문화원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둔장마을미술관 차기 전시로는 7월 우용민 작가 초대전 수묵 만화경_수묵으로 본 세상전시, 8월 정소영 작가 초대전 신안 섬마을 동화적 체험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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