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3차 찾아가는 저널리즘 사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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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3차 찾아가는 저널리즘 사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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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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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관 광주일보 국장 ‘모바일 시대 신문 편집’ 주제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저널리즘 3차 연수를 시행했다.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대표이사 류용철)모바일 시대의 신문 편집이란 주제로 20233차 찾아가는 저널리즘 사내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특강은 광주일보 유제관 국장이 맡아 오후 130분부터 430분까지 진행됐다. 본사는 류 국장의 특강 동영상 요약본을 제작해 직원 개인에게 배포해 편집에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특강에는 임원직과 본사 기자, 시민기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유용철 대표를 비롯해 류정식 국장, 김영준 부장, 유혜정 사원, 김진주허영무이승현 시민기자가 참석했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1교시는 신문제작과 편집의 중요성주제로 1시간30분간 진행됐다. 유 국장은 독자들의 시선을 잡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신문제작에서 편집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뉴스 소비자 중 신문 독자의 절반 이상이 기사의 제목만 읽거나 제목에 이끌려 기사를 읽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말해 주듯이 독자에게 읽히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서 편집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가치 결정과 레이아웃, 제목쓰기 등 편집의 3요소에 충실해 신문을 제작해야 한다고 유 국장은 덧붙였다.

파격과 품격, 격이 다른 편집을 하기 위해서 제목 쓰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편집은 생물이다는 지적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는 편집인의 관점을 전달하는 것으로 속보성에 뒤처진 신문에서는 해설과 관점 중심으로 팩트를 전달할 때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주장했다.

두 번째 시간에 유 국장은 좋은 제목을 쓰기 위한 7가지 자세란 주제로 1시간 30분 진행했다. 제목은 기사 내용을 압축하는 게 아니라 기사를 읽는 사람에게 기사를 홍보하는 일이다 제목은 정보를 담은 문자이다 제목은 짧은 게 좋다 제목의 표현은 구어체가 낫다 다른 신문도 같은 기사의 제목을 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엉뚱한 제목을 만들어낸다 제목을 즐겨야 한다 등 7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

유 국장은 가사의 선택은 제목의 주목도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제목이 읽히지 않으면 기사는 독자의 눈에서 멀어지며 제목은 그 신문의 개성을 드러내는 결정적 표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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