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목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기구로 연 2회 운영되고 있는데,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의회와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추천 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맑은물사업단 단장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목포시도시건설위원회 이형완 의원, 상수도 분야 전문가인 목포해양대학교 김우항 교수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에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유수률 향상을 위한 누수방지 사업 등 수도사업에 대한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하절기 저수조, 물탱크 등 급수설비에 대한 청소,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수돗물 수질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진 수돗물 홍보에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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