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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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본격화
  • 김영준
  • 승인 2023.06.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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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교동 950m² 부지 마련… 내년 5월 착공

[목포시민신문]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의 부지가 확정돼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이사장 정용환 목사)는 역사관의 부지를 목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 주차장과 인근 대지 950m²(287)로 변경해 결정했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사업은 20218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사업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이듬해인 2022년 국비와 지방비에서 예산 80억이 반영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부지 확정에 이어 연내에 공모를 통해 설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표는 내년 5월 착공을 하고, 2025년 말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1650m²(500) 규모의 역사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건축에 들어갈 자부담 비용 8억원과 내부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해 24억원의 마중물 헌금을 모금하고 있다. 목포 지역 450여 교회들이 3년 동안 연 예산 1%씩을 헌금하고, 지역 기독실업인들과 전국의 출향성도들이 모금에 동참하면서 현재까지 약 15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실무를 맡고 있는 송태후 장로는 높은 수준의 역사관을 완공해 목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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