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에너지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폐어구 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어장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하여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득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해당 해역에 부설된 어구(밧줄, 어망, 부이 등)에 의해 공사 및 사전 조사를 위한 선박 운행 중 걸림, 감김 등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해상풍력 TF팀을 구성하여 발전단지 사업지구 내 부설된 어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소유자가 확인된 어구에 대해서는 어구의 이설 및 원상회복 조치하고, 소유자가 없는 폐어구는 공고를 통해 해양폐기물로 간주하여 수거·처리 함으로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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