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KT목포지사(김장수 지사장)는 지난 6일 130여개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목포지부(이용고 지부장)와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아파트의 가치상승을 위해 통신망 품질개선, 세대내 방송망 정비 등을 시행한다는 내용과 협회 소속 아파트가 KT의 공사 및 현장활동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신망 품질개선 사업은 아파트 세대까지 광케이블을 공급하여, 집안 곳곳에서 기가급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은 세대 내 전파음영지역을 최소화하여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KT목포지사는 이미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목포시 및 무안남악 소재 아파트 약 20여단지(약 11,000세대)의 통신망 품질개선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 하반기에도 5개 이상 단지(약 3,000세대)에 KT통신품질개선 사업을 제공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KT목포지사는 소방시설공사업 등록증을 취득한 전문업체와 제휴하여 세대 내 방송망 정비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202)에 의거하여, 공동주택 내 비상방송설비의 설치ㆍ유지 및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KT는 입주민의 안전대피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일반)방송스피커를 점검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아파트는 KT목포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목포지역 아파트의 통신환경 개선 및 소방시설물 정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