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포 송씨 종친회,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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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포 송씨 종친회,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억 쾌척
  • 김영준
  • 승인 2023.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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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쾌척.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는 재목 송씨 종친회(회장 송기창)에서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재목 송씨 종친회는 1985년 당시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의료기관 대표 송남률 원장을 비롯한 종친 70여 명의 뜻이 모여 설립됐다. 한때 1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기도 했다.

현재는 8명의 임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송씨 종친회는 1989년부터 매년 300만원에서 500만원씩 상·하반기로 나누어 중·고생 34, 대학생 37, 71명에게 4,91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에서는 그 동안 목포와 신안·무안의 종친 자녀 중 저소득층 우수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을 해 왔으나 송씨 종친으로 한정하던 수혜자를 확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s://www.mokpohf.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74-9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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