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노인여가 프로그램 운영, 키오스크 체험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
[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이 경로당 28개소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1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경로당은 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비대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8개소 경로당 동시 접속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 간 상호 소통, 온라인 화상회의 등 진행 예정이다.
특히, 키오스크 체험으로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원, 카페, 은행 등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지문 인식, 카드 결제, 예약, 주문, 영수증 출력 등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했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경로당 회장단 2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고 스마트경로당에 디지털도우미를 1명씩 배치해 노인들의 기기 사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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