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김대중 교육감이 6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6월 전국시도교육감 평가 조사' 결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에 대해 교육 행정 운영을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가 지난 5월보다 3.5%p 상승한 58.7%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2.1%p 하락한 58.3%, 3위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뒤를 이었다. 김 교육감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다.
김 교육감이 매우 잘한다는 응답은 16.7%를 나타냈고,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이 42%를 보였다. 전국 평균 44.9%에 비해 13.8%p 높은 수치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5월26일~31일, 6월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민5300명(시도별 5~6월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 응답률은 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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