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김진주시민기자] 개막작 김태영 감독의 ‘보이스 클럽’ 정윤지 감독의 ‘시네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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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김진주시민기자] 개막작 김태영 감독의 ‘보이스 클럽’ 정윤지 감독의 ‘시네마클럽’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08.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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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경 감독의 ‘나의X언니’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 상영
씨네봄 옥상선 심야영화… 지역영화문화사업 토크콘서트도 열어

[목포시민신문] 10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817일 개막 20일까지 목포에서 펼쳐진다.

817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CGV평화광장점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그리고 문화공간 협동조합시네마엠엠(씨네봄)에서 장단편 포함 6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는 817일 목요일 목포해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프리마켓이 진행되어지며 오후 6시에는 정성우 감독이 제작하고 있는 길위에 서다’(가제) 출연 배우들이 직접 노래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제를 주관하는 씨네로드에서 함께 협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예술로 참여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주제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김태영 감독의 보이스 클럽과 정윤지 감독의 시네마클럽’, 조현경 감독의 나의X언니’,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4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모더레이터로는 허지은 이경호 감독이 참여하며 영화 상영후 감독, 배우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818일부터 상영되는 영화에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김태훈 감독의 빅슬립(장편)’과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마녀들의 카니발(장편), 조한나 감독의 퀸의 뜨개질(단편)’ 등이 상영된다.

또한 저녁 8시 씨네봄 옥상에서는 심야운행이라는 테마로 총 8편의 단편이 늦은 밤까지 계속 상영된다.

820일에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작으로는 김경록 감독의 "진주의 진주"가 선정되었다.

지역영화문화사업 토크콘서트 개최

씨네로드는 다가오는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기간 전국 영화인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는트는 1아무튼 지역영화제’ 2커뮤니티 시네마가 뭔데?’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권현준(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김민재(미디어센터 내일 대표), 이순학감독(광주 잇다 대표/전 광주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성하훈(영화전문기자) 기자가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는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일정 안에서 819일 토요일 오전11시 협동조합시네마엠엠(씨네봄)에서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성우감독은 지역영화문화가 중요한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사업에 불안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좀 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으면 한다. 지역영화문화는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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