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단상-이기식 박사] 아메리카노와 웃음궁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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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이기식 박사] 아메리카노와 웃음궁짝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08.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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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명상전문가 스마일박사 이기식

[목포시민신문] 이곳 한반도는 전 지역이 용광로처럼 뜨겁다.

여름에 폭우와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다. 기상악화로 생명까지 담보로 건 우리의 일상은 이제 기후변화로 삶의 질과 생명 연장의 선택을 받게 되었다.

7월에 내리는 폭우로 토사에 묻히고 사망자는 40여명으로 언론은 발표한다.

유가족의 아픔까지 더해지면 가정의 파탄은 물론이며 정신적 질환 그 후유증으로 더 많은 아픔의 숫자는 증가할 것이다. 생명을 잃은 것은 희망도 없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충격이 되며 바로 남이 아닌 가족의 참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이다.

폭우에 발생 되는 참사의 충격을 뒤로 한 체 이제는 며칠 동안 폭염이 시작되었다. 평균 35도이상 기온과 심지어 37도 이상의 지역도 발생 되었다. 이 시기에 언론은 폭염 사망자가 23명으로 발표하였다.

지금도 폭염 기온으로 얼마나 더 사망자가 나타날 것인지 암담한 현실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사망자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우리 사회 현상에는 폭행사고 즉 묻지마 흉기 난동 사고가 이어진다.

정상적인 사고의 행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국가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인 피해통계가 될 것이며 우리는 매번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부메랑이 되었다. 폭우와 폭염 그리고 묻지마 흉기 난동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우리의 삶을 괴롭게 한다.

또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소식은 교권 추락과 예비교사들의 절망을 안겨주었고 미래의 국가 산업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의 웃음꽃 정원은 어느새 시들어 죽은 꽃밭이 되었다.

최근에 들여오는 소식들은 희망이 아닌 절망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누구의 탓인가!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발상의 전환이 급선무인지 아니면 정책이 악순환인지 들여오는 소식은 한숨과 공포 분위기만 형성된다.

이러한 난국도 결국 사람이 이겨내야 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 어떠한 것들도 사람이며 가해와 피해 그리고 잃은 것도 남는 것도 모든 것이 사람이다. 정책도 법령도 그리고 시행도 그 전과 후에도 사람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첫 단추가 중요하며 과정은 소중하다. 결국 교육의 역할이 아니던가!

인성과 품성 그리고 사랑과 배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책임 도리이며 교육의 잣대에서 형성되어 사회 텃밭으로 나와 결실의 씨앗을 뿌린다. 기후변화의 오염은 에너지 총열량의 관리 부재이며 준비하지 못한 인류의 재앙일 수도 있다. 폭염이 주는 기후변화에 인류의 교훈은 분명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암담하고 비희망 적인 우리의 현실을 다소 진화시키려는 자세는 우리들의 마음이다. 바로 여기에 훈훈한 마음이 모여있다. 사무실에서 그리고 커피숍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이며 바로 거기가 천국이라고 한다. 사무실과 커피숍이 바캉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커피숍 운영자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절래 흔든다. 표현이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다. 생각해보면 커피 한잔에 서너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현실에 운영자에는 크게 반가운 모습은 아닐듯하다.

그나마 다행이다. 커피숍 같은 휴식 공간이 있기에 이 폭염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커피숍 운영자들의 살찐 미덕이 요구이며 냉방비 구제 방안도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요즘에는 아이스 아메리카 한잔이 우리의 폭염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원한 커피 한잔에 웃음 미소를 짓고 더위는 잠시 잃고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는

아메리카노 웃음이 필요할 때다.

커피숍에서 더위를 피하는 단순한 우리는 삶의 패턴에만 의존 하는게 아니라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훈훈한 따뜻함으로 바꾸고 호탕하고 따뜻한 기운 웃음을 시원한 웃음으로 현실을 이겨내는 교훈적 메시지를 부여해 보자는 것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은 우리가 처하고 있는 폭우와 폭염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운 적인

현상들이며, 시원한 웃음은 무거운 현실을 마음에서부터 작은 조각으로 분세하여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주장하고 싶다.

현실은 누가 뭐라 해도 재미가 없는 게 사실이다. 시원한 냉방에 의존하여 자각하지 못하고 순간 쾌락만 생각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기후변화 재앙에서 지구촌 생태계에 묻혀 사라질지도 모른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시원한 웃음으로 반드시 이겨내자. 누가! 저에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사주실 분 없나요? 그럼 제가 시원하게 웃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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