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진보당 전남도당은 최근 당원 투표를 통해 윤부식 후보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윤부식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 체제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지 않고서는, 땀 흘려 일하는 성실하고 건강한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이 국민들의 뜻"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보정치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부식 후보는 현재 민주노총 전남본부장과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장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22대 총선은 거꾸로 퇴행이냐, 앞으로 전진이냐를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후보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총선 활동을 시작한 만큼 기득권 양당 정치에 실망한 도민들에게 새로운 진보정치를 선보여 반드시 2024년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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