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편 접수 증가…지역사회 손편지 새로운 문화 정착 청신호

지역 서점 활성화 위해 서점 발해 상품권 구매 수상자에 매년 지급

추억담은 손편지 액자 무료 제작 수여…순환버스 수상자 편의 제공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대표 류용철)이 매년 실시하는 제11회 문인화로 쓰는 사랑의 손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오는 8월 29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전시회와 시상식을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이 시상식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상자 탑승 순환 버스를 운행한다. 순환 버스는 수상자들이 참석하는 시상식장과 학교를 오고 간다.

사랑의 손 편지쓰기 공모전은 전남도교육청과 목포농협, 목포수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장학금 총 300만 원을 수여한다. 장학금은 지역 서점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서점 발행 상품권을 수상자 각자에 10만 원씩 수여한다. 장학금은 목포시민신문이 마련해 수상자들에게 매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년과 비교해 우편으로 접수된 공모 작품이 많아 편지를 정리, 심사에 애로가 많아 수상작 선정이 늦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수상자들에게 손 편지쓰기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접수된 수장작품을 사진으로 액자에 담아 전시 및 상장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류용철 대표이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손 편지쓰기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공모전의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수상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집국

수상자 명단

▲목포시민신문 대표이사상

△신정효(이로초) △조복순(목포제일정보고) △김재갑(일반)

▲김원이 국회의원상

△백은혜(대성초) △나환(홍일중) △임서명(혜인여중)

▲세한대학교 총장상

△엄인혜(청호중) △김명숙(목포제일정보고) △이경란(일반)

▲전남도교육감상

△양채원(이로초) △최정연(혜인여중) △신용휘(목포부속초)

▲전남도지사상

△김가율(서해초) △김승연(혜인여중) △이빛나(청호중)

▲목포시장상

△최하율(연산초) △김아란(혜인여중) △양우진(문태중)

▲목포시의회의장상

△백승주(항도초) △이윤하(옥암초) △박선주(목포제일정보고)

▲목포농협 조합장상

△이승준(홍일중) △최정애(목포제일정보고) △강주형(문태중)

▲목포수협 조합장상

△정유은(연산초) △유지환(홍일중) △정미숙(목포제일정보고)

▲목포시교육장상

△이효린(서해초) △최주원(혜인여중) △강여은(정명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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