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전국 첫 美 조종사 입사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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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전국 첫 美 조종사 입사과정 운영
  • 류용철
  • 승인 2023.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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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텍 우주/항공대 조종사 복수학위제 학학협력협정(MOA) 체결
미국 플로리다텍대학교(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 FIT) 본교 전경.

[목포시민신문] "전국 최초, 유일 미국 조종사 입사과정 운영"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달 30일 플로리다텍대학교(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 FIT) 본교와 미국조종사 취업협조 및 복수학위 제도에 관한 산학협력협정(MOA)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한대학교 학생들은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세한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받아 플로리다텍 본교로 편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미국 최고의 우주/항공 대학교에서 전원 장학금 혜택과 함께 전공이론 및 비행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졸업 후 OPT 비자를 통해 미국 민간항공사 조종사로의 취업 및 미국 비행교관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또한 세한대학교는 플로리다텍과 복수학위 운영 뿐 아니라 양 기관의 상호 이익을 위한 리더, 교수진, 부서, 연구소 및 기타 센터 간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플로리다텍은 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에 위치한 우주/항공 특성화 명문 대학교로 1958년에 설립되어 수많은 NASA의 고급 연구인력을 배출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인 엔지니어, 과학자, 전문직업조종사 및 다양한 첨단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NASA 케네디 우주센터 및 하이테크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플로리다텍은 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에 위치한 우주/항공 특성화 명문 대학교 전경.

현재 플로리다텍은 공학분야에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학학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고, 항공분야에서는 세한대학교가 유일하다.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는 자체 비행교육원인 FIT Aviation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Melbourne Orlando 국제공항(MLB)에서 1년 내내 비행실습이 가능하다. 플로리다텍 학생들은 졸업 후 미국 항공사 및 비행교관으로 취업해왔으며, 이미 수많은 졸업생이 미국 주요 항공사에 포진해 있다.

세한대학교 항공학부는 항공운항학과(2017년 설치), 항공정비학과(2017년 설치), 항공서비스학과(2015년 설치) 및 항공교통관리학과(2017년 설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전문직업조종사를 양성하는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2021,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를 항공사 취업률 1위의 자리로 올려놓은 전임교수를 학과장으로 신규 초빙하여, 교육과정, 취업진로 및 교육관리 등을 민간항공사 맞춤형으로 전면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며 획기적인 도약을 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항공운항학과는 재학생들을 반드시 민간항공사에 취업시키다는 슬로건 하에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및 팬퍼시픽항공사 등과의 '취업약정형' 조종사양성 연계과정 및 산학협력협정(MOU)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왔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미국 항공대학교 본교와의 실현가능하고 경제적인 복수학위제도를 통해 미국 조종사 입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점은 이 뿐 만이 아니다.

오픈비행학교 추구를 통한 대한항공, 진에어 등의 민간항공사 입사, 민간항공사 맞춤형 입사준비교육과정 운영 및 전국 최다 비행시뮬레이터 훈련(120시간) 등을 통해 전국 탑3 항공운항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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