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박서우시민기자] 지난 5일 함께쓰는우산운동본부(공동대표 신수관, 최국진)와 목포이로초등학교(교장 조완문)는 ‘함께쓰는우산운동’가맹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목포이로초등학교 조완문 교장과 김신안 교무, 이로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 6학년부학생회장, 5학년 부학생회장 그리고 운동본부에서 신수과 최국진 공동대표, 김승찬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두 단체는 협약식을 통해 함께쓰는우산운동 취지와 목적, 실행방안을 합의후 함께쓰는우산운동본부는 함께쓰는우산 70개를 제작하여 학교에 전달하고 학교측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함께쓰는우산 이용안내와 정기관리를 약속했다.
함께쓰는우산은 갑작스런 우천과 폭염을 피할 수 없는 어린 학생과 노인들에게 우산을 나눠주고 양심에 따라 다시 돌려줄 것을 약속하는 사회적운동이다.
목포이로초등학교 조완문 교장은 협약식에서 “우천시 비를 피할 수 없는 학생들이 비를 맞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젠 함께쓰는우산를 나눠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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