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압해도 송공항에서 ‘제1회 섬 우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럭 해파리실회 냉국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우럭 낚시체험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신안군 농·수산물 추석맞이 판매행사가 열린다.
우럭은 넙치와 함께 우리나라 양식량의 90% 정도를 차지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피로회복, 간기능 향상,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적인 요리로 우럭회, 우럭찜, 우럭매운탕, 우럭간국 등이 있다.
현재 신안군의 우럭 생산현황은 약 63어가에서 총 2,240톤에 3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신안수협 흑산도 위판장에서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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