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광주 5개 노회가 무안에서 제4차 순회 시국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광주 5개 노회에 따르면 전남·광주 5개 노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무안제일교회당에서 '동학의 정기를 따라 출발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4차 순회시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기도시국기도회는 이날 오전 10시 순회시국기도회(무안제일교회당)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전 11시 기도의 십자가 행진(무안제일교회-버스터미널-전통시장-불무공원), 오전 11시 30분에는 성명서 낭독과 기자회견(불무공원)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광주 5개 노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해양 침탈이다"면서 "또다시 전범의 길로 가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투기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대다수를 공산 전체주의 세력 등으로 규정한 윤석열 정부는 선한 열매가 없는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인 정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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