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최환석 시의원(이로‧하당동)이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중 질의를 통해 목포시내 경로당 석면 관련 실태조사와 대책을 주문했다.
현재 목포시에 전체 201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원도심에 설치된 경로당은 30년 이상 오래된 건물이 많은 형편이다. 하지만 최 의원의 임시회 질의 과정에서 목포시는 경로당의 석면에 대한 현황자료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환석 의원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몇몇 경로당을 방문한 결과, 석면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어르신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빠른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 해당부서는 “빠르게 실태 파악을 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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