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23일 영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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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23일 영암서 개막
  • 류정식
  • 승인 2023.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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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전남GT(Grand Touring)’1년 만에 돌아온다.

전남GT는 오는 23일과 24일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지난해 진행했던 상설코스(13.045km)가 아닌, 풀코스(15.615km)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국내 유일 국제 1등급 서킷인 KIC를 활용하고,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 목적으로 매년 전남GT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전남GT는 대회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를 초청해왔다. 올해도 이 인연은 이어진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 6000을 중심으로,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 400, 스포츠 프로토타입으로 전남GT가 꾸려진다.

이외에도 전남내구, 스포츠 프로토타입, 스포츠바이크 400이 관람객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의무 피트인으로 인한 급유, 타이어 및 드라이버 교체 등의 다양한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양산차를 개조한 GT 차량과 레이스 전용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차량이 혼주하는 이색적인 장면도 기대된다.

다양한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2023 전남GT는 관람객들을 무료로 맞이한다. 슈퍼 6000을 시즌 중 무료로 볼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23일은 슈퍼 6000, 전남내구, 스포츠바이크 400 예선과 스포츠 프로토타입 결승이 열린다. 24일에는 잔여 클래스의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GT 공식 홈페이지 및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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