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단상-이기식 박사] 知天命이 주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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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단상-이기식 박사] 知天命이 주는 웃음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3.10.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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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식 웃음박사

[목포시민신문] 가을 하늘을 보면 잔잔한 감정의 물결이 흘러 눈물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웃음을 짓을때가 있었다.

우리의 마음도 자연의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과 변화를 만들어낸다.

어느 글귀에 당신의 햇볕과 바람 그리고 하늘은 안녕하신가요? 잠시 생각하게 하는 글귀였다. 마음의 심리에 변화를 주는 무게가 담겨있는 것 같다.

知天命 가장 큰 의미 부여와 성과에 대한 헌신 그리고 사명과 책임이 따르는 역할에 무거울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바깥 웃음과 내면의 웃음은 분명 깊이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대한민국의 40-50대들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행복한 삶 중에서 여자는 딸이 있으면 되고, 쇼핑할 수 있으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남자는 행복지수를 제시하기보다는 한국회사에서 일, 그리고 한국인 남성이라는 존재가 우리나라 사회에서 불행의 척도로 나왔다. 우스겟소리로 스쳐 지나가는 말이면 좋겠다.

그리고 많은 짐들을 안고 살아가는게 知天命의 현실이다나는 누구인가 늘 반복적인 질문을 던지고, 잘 살아가고 있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지

고독감, 죄책감, 이혼률, 질병 질환, 자녀와 소통 부재, 부부의 갈등 그리고 조직에서의 세대 간 차이, 그리고 내가 겪을 실업률 ...

知天命은 하늘의 뜻을 안다는 삶의 의미가 있다경험으로 질문하고 마음으로 답 할 수 있는 우리가 겪는 이 삶은 많은 격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이 필요로 하는 시기는 분명하다.

햇볕, 바람과 구름 그리고 하늘이 다가서면 울컥하며 마음의 감정이 요동치는 것은 이러한 마음을 자연의 환경만이 알아주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 정체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며 건강상에는 한두 가지의 질병에 치유 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여성들은 갱년기라는 큰 무기를 지니고 있으며 여의치 않은 남편들의 역할에 과제와 혼동을 준다.

운전을 하면서 높은 하늘 환경을 맞이할 때 마음의 변화를 느껴본 적이 있고 음악에 기대어 눈물이 자연스레 흐르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가까운 지인은 어머님을 결국 요양원에 입소시켜 드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알콜 향기를 풍기며 불효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 또한 知天命에서 겪은 우리의 삶의 일상이 된다.

필자는 누구나 다가오는 知天命의 경험속에 지혜와 현명함으로 이겨내는 공통의 제안을 해보고 싶다.

첫째, 내 자신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에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하고 나로부터 끝이 난다. 비로소 내가 주인공이다는 것을 느껴야 하며 자연의 환경도 내 자신이 영향을 주고 조절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그래야 내가 리더를 하게 된다.

둘째, 선택에 내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이기적인 발상이 아니라 끌려가지 말자는 뜻이다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감 있게 의견을 제시하고 결단해야한다결정을 내리는 중추적인 역할자이기 때문이다.

셋째, 건강을 유지해라 그럴려면 운동하자知天命이 주는 선물중에는 건강 상태가 관건이다3고를 이겨내라. 아깝고, 두렵고, 게이르고 내 자신을 지속적으로 뒷걸음치게 한다많은 변화의 시기에 건강과 체력유지는 큰 자산이 된다살아가는 동안 오만가지가 나를 경험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이겨내야만 하는 우리의 삶 속에 知天命의 시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무수히 많아지는 마음속의 고민들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이겨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은 결코 내 자신이 해답이다.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한없이 힘든 여정이라 생각하지 말고 나를 응원해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연환경이 주는 햇볕, 바람, 구름, 그리고 하늘은 바로 내 편이라는 것은 망각하지 말고 내가 걷고 있는 내 삶의 지천명은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멋진 삶이다고 생각하자.

하늘의 뜻을 아는 우리는 세상의 주인공이 분명하며 힘있게 등장했으면 더 멋지게 퇴장하자.

세상 知天命의 세대들이여!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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